포괄간호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환자에 대해 충실한 케어가 가능하도록 포괄적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병원 내에서 전담 간호사가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24시간 환자를 돌봄으로써 간병비용을 줄이고 가족들의 간병 부담도 줄여줄 수 있는 선진국형 입원서비스이다.
이성호 병원장은 “포괄간호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간병비가 부담스러웠던 환자들은 물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하는 보호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환경이 조성됨으로써 감염예방을 미리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오는 2018년까지 요양·정신병원 등을 뺀 1천80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1개 이상의 포괄간호병동을 갖추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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