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희망 그리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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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희망 그리기 행사 가져
  • 박현
  • 승인 2005.08.30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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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가정 자녀와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함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지난 8월28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일미술관에서 암환자 가정의 자녀 3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샘 장학생들과 아스트라제네카 직원이 함께 하는 "희망 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희망 그리기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암환자 가족을 위한 희망샘 기금"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매달 일정액을 희망생 기금을 위해 기부하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과 그 수혜자인 희망샘 장학생들이 처음 만난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샘 장학생들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희망샘 장학생들의 사례를 관리하는 담임 선생님이나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희망 그리기 행사에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하루를 보낸 박선희 주임은 “오늘 만난 30명의 희망샘 장학생들이 모두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망샘 기금이 앞으로 10년, 20년 넘도록 계속되어 암환가 가정 자녀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희망샘 장학생들의 문화적 체험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생들과 직원들이 함께 그림을 그려 24편의 작품을 완성시켰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마술사 영업사원" 이재규 대리가 아이들에게 마술을 직접 가르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일미술관의 큐레이터 홍상미 교수가 설치미술전시인 "다시 읽는 파브르 곤충기" 전시품들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설명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희망 그리기 행사에 참석한 최모 장학생은 “아스트라제네카 언니 오빠들과 마술도 배우고 신기한 곤충도 구경하고 정말 즐거웠다”며 “언니 오빠들과 같이 그린 그림처럼 내 희망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의 최준근 간사는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은 환자의 삶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환자 가족의 어린 자녀들은 가장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서적 측면에서도 방치된 가장 큰 피해자”라며 “암환자 가족을 돕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망샘 기금"과 "희망장학생"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망샘 기금이 탄탄히 자리잡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암환자 가족 아동들에게 경제적 문화적 혜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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