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휴진 투표율 제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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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휴진 투표율 제고 주력
  • 김명원
  • 승인 2005.08.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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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 긴급이사회 열어
대한전공의협의회(김대성 회장)는 교육부의 약대6년제 시행 발표와 관련하여 지난 20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집단 휴진에 대한 전공의들의 투표율을 높여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로 했다.

전공의협의회는 전국 전공의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투표를 진행해 집계 후 발표할 예정이다.

전공의협의회 관계자는 "전공의들은 갑작스런 집단 휴진 투표에 의아해하면서도 약대 6년제 등의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정상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며 "바쁜 일정 중 투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병원측에서 배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성 회장은 "전 의료계가 이번 투표와 약대6년제 저지투쟁에 나서고 있다. 교육부에서 발표를 했다 하더라도 약대6년제 전환에 대한 의사들의 반대 의견은 줄어들지 않는다"며 "이것은 집단간 이익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체계와 국민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라며 이사진을 비롯해 회원들에게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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