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ㆍ자녀 체험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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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ㆍ자녀 체험봉사
  • 김명원
  • 승인 2005.08.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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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8일 교직원과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체험학습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교직원 자녀 자원봉사팀(10 개조)은 퇴근길에 부모와 함께 배정된 가정을 지도검색을 통해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었다.

봉사에 참여한 원천중학교 3학년 권소연 학생은 "자원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조급해 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홀로 사시는 할머니께 반찬을 전달하면서 소외된 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매우 보람 있고 즐거운 일이라는 사실을 느꼈고, 친할머니께 지금 보다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사회사업팀 이상진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교직원 자녀가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지난해 5월부터 정기적으로 수원시 권선구에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12개 가정)을 위해 영양팀에서 직접 만든 균형 잡힌 영양분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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