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권력의 부당한 처사에 단호히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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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권력의 부당한 처사에 단호히 저항"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3.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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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감사, 서울시의사회장에 출사표
박영우 서울시의사회 감사가 3월3일 제33대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와 법의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해 행정권력과 겨뤄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진료환경은 갈수록 악화돼 이제는 ‘망하지 않기 위한 진료’를 해야 하며, 행정권력은 의료를 제멋대로 분배하고 불법의료를 조장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에 박 후보는 “안정된 길을 버리고 의료계를 위해 고난의 행군을 하겠다”고 한다.

행정권력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서는 질책하며, 단호히 저항하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잘못된 노인정액제 개선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 경유 △면허신고제 이용 회비납부율 제고 △원로회원 우대 방안 마련 △서울시의사회 정체성 확보 △대외홍보 강화 △100주년 기념행사 성공적 마무리 △의료 규제기요틴, 원격진료 저지에 최선 등을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 회장선출은 3월28일 183명의 대의원에 의해 결정되며, 3월13일 후보등록을 마감한다. 

현재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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