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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기약 시장 고급화 전략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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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기약 시장 고급화 전략 돋보여
  • 최관식
  • 승인 2004.10.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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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제품 잇따라 출시되고 광고전도 치열
PPA 성분 함유 감기약 퇴출로 올 가을 OTC 감기약 시장 쟁탈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허브성분을 함유한 감기약이 등장하는 등 럭셔리한 제품으로 차별화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전략이 선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광고에 있어서도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초특급 스타를 모델로 섭외하는 등 제약사들이 OTC 분야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기존의 유명브랜드 감기약이 그간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광고시장 런칭을 비롯해 약국을 중심으로 한 영업확대에 나서는 등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준비를 이미 마쳤다.
또 웰빙 열풍을 반영한 한방감기약 출시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기존 감기약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차세대 감기약도 속속 발매되고 있어 가을 환절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약사들이 이같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은 감기약 시장 활성화가 의약분업 시행 이후 시간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OTC 시장 재점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길 기대하는 측면과 함께 그동안 감기약 OTC 베스트셀러였던 몇몇 PPA 성분 함유 감기약 품목의 퇴출로 이 분야 시장이 "무주공산"이 됐기 때문인 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일각에서는 PPA 파문 이후 OTC 시장이 활성화되기보다는 감기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빈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어 향후 시장 추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아제약은 부드럽고 빠른 허브성분의 액제 감기약 "판피린 허브"를 발매하고 인기 가수 윤도현을 광고모델로 섭외하는 등 의욕적으로 시장에 진출했고 녹십자도 코감기약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존의 코감기약이 갖고 있던 부작용을 최소화한 제 2세대 항히스타민제 코감기약 "노콜-에스"를 출시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OTC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신약개발, 퍼스트제네릭 개발 등의 영역에서 타 제약사와의 경쟁 시 비교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OTC 매출 확대를 통한 투자여력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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