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2014 정기대의원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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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2014 정기대의원 총회 성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4.11.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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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120세 건강증진 활동 달성에 전력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11월 27일 오전11시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내외귀빈과 대의원 및 관계자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한익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건강수명 120세'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건협의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며 “건협에서 진행하는 건강증진활동에 대한 효과성과 실효성이 입증되면 이를 근거로 협회 검진고객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위험군에 대한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 올해는 건강위험요소 및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올해 10월 현재 400만여 명의 건강검진 시행과 건강켐페인 700여회, 건강강좌 280여회, 10만 여명의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상담 등의 건강증진활동을 펼쳐왔다고 보고했다.

또한 진단검사의 품질관리 강화, 메디체크 학술대회 개최,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Healthy Life Plan'프로그램 수행 등의 근거기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사연구사업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2014년도에는 또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사업 제공과 각 기관에 대한 성금 및 후원품 전달을 비롯해 자원봉사 활동, 건강환경 가꾸기사업과 건강문화 가꾸기사업 등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건강증진을 위해 수단 주혈흡층 퇴치 2차 사업, 인도네시아 반디아체 초등학생 건강증진사업 및 미얀마 양곤 3개 지역 초등학생 건강관리사업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2015년도 사업계획과 관련해 '건강수명 120세 달성'을 위한 질병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국민 인식개선 및 행동변화 유도를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초등학생 건강증진교실 프로그램 강화 등의 집단별, 계층별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 활동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건강검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근거중심의 신규검사항목 개발 및 질환별 집중관리를 위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고객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한 자체연구 활동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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