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연임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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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연임 확실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4.10.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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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출마로 11월5일 대위원총회서 추대 가능성
제23대 한국병원약사회장으로 이광섭 현 회장의 연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10월16일 한국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후보등록 마감 결과 이광섭 회장이 단독 후보등록을 마쳐 경선이 치러지지 않게 됐다. 지난 2010년 입후보등록 제도가 시행된 이후 첫 번째 단독 출마인 것이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열린 상임이사회를 끝으로 후보등록에 나서며 회장직무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추가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결과적으로 단독 출마로 결론이 내려지게 됐다.

이 회장의 단독출마로 11월5일 진행될 예정인 대의원 총회에서 연임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선거규정을 따르면 단독출마 시 찬반투표나 거수, 추대 중 하나의 방식으로 당선인을 결정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결정방식은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논의로 결정된다.

이 경우 단독후보에 나선 이 회장의 추대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쟁을 펼쳐야 할 후보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회무 연속성이라는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이 후보의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잇는 것.

이 회장도 "후보등록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이 없어 결국 이어서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며 "풀어야 할 현안들이 많아 연속적으로 회무를 맡아서 진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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