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공협회, 안전관리에 지표 및 각종 인증에 도움 기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의료기기 안전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정, 선포됐다.대한의공협회(회장 김묘원)는 10월2일 오후3시 건국대병원 국제회의실에서 가이드라인 선포식을 가졌다.
발표된 의료기기안전관리 안은 총 12장으로 되어 있으며, △적용범위, 인용표준, 용어정의 △의료기기 안전관리의 범위, 등급분류, 의료기기안전관리자의 자격 역할 △의료기기안전관리 계획, 실행과 위원회 및 보고체계 △의료기기 생애관리 특수의료기기 관리 및 감독체계 △의료기기를 통한 환자 정보 보안 대책과 감염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선포식에는 김묘원 대한의공협회장과 서기홍 협회 사무국장, 그리고 그동안 위원회를 이끌어 온 서울아산병원 진경원 팀장을 비롯한 각 병원 의료기기관리부서 책임자들과 의료기관인증원 황인선 팀장 및 전자정보통신산업 진흥회 우성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묘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해준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임상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위한 법제도가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의료기기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이 종합병원 등의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지표가 될 것이며 각종 인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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