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산 기장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포럼
상태바
제2회 부산 기장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포럼
  • 박현 기자
  • 승인 2014.06.25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 및 산업용 가속기 생산과 연계 산업 구축 방안 토론

부산·기장 지역의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6월26일 오후 4시부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사)한국과학기술총연합 부산울산연합회(회장 강신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조성되는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와 연계해 의료용 가속기와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의료/산업용 가속기 생산과 연계산업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에 앞서 (사)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 강신원 회장과 이상철 과장 부산광역시 창조과학산업담당관의 개회사가 있을 예정이며 이수용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이 축하인사를 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계명대학교 오영기 교수가 '의료용 전자가속기 기술 활용 고에너지 발생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영록 박사가 '중성자 이용 핵자료 구축과 원전 안전 설비 응용'에 대해 이어서 발표한다.

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만우 박사의 '복합 방사선  발생장치 이용 반도체 도핑과 동위원소 생산'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패널 토론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동아대학교 노태익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중입자가속기개발부 정원균 부장, 부산발전연구원 최윤찬 박사, 부산테크노파크 특화산업기술본부 김영석 본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의료용가속기 연구를 통해 국산 의료용가속기 개발뿐 아니라 주요 부품의 국산화 등 의료분야와 산업분야를 아우르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