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A-인증원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NECA-인증원 업무협약 체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6.24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의료분야 안전의제 해결 위한 정보공유 및 상시 업무협력 체계 구축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6월24일(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보건의료분야의 국민안전보장체계 구축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NECA는 2009년 설립돼 보건의료근거연구 및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과학적 근거 제시로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해왔으며 2010년 개원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의료법이 명시한 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증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3.0 정책의 일환이자 보건의료분야 안전의제 해결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상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국민안전보장체계 구축 및 의료서비스 수준 제고 △보건의료 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침·근거의 개발 및 확산 △보건의료정책 연구보고서 및 학술자료 등 지식정보 교류 활성화 △ 전문가 자문 및 위탁교육을 통한 전문 인적 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정책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의료근거연구 및 의료기술평가를 수행하는 NECA와 의료기관평가를 담당하는 인증원의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환자안전 시스템 확립 및 국내 의료 환경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그동안 두 기관은 NECA가 사무국을 맡고 있는 ‘보건의료안전자문위원회’와 인증원에서 운영하는 ‘환자안전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안전 의제에 관한 연구 및 자문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안전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 생성 및 검토, 관리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NECA 임태환 원장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료서비스 및 기술, 의료기관의 안전성·신뢰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보건의료분야 국민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증원 석승한 원장은 “NECA의 보건의료분야 연구를 통해 제시된 근거 중심의 이론 등을 인증제도와 연계함으로써 인증기준의 신뢰성 향상 및 인증조사 시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국민건강증진 도모라는 공통의 목표를 함께 이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