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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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6.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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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정책, 윤리경영, 비즈니스 세션 등 상생협력 방안 논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한·일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12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 세미나를 6월19일 개최했다.

일본 도쿄 니혼바시 노무라컨퍼런스프라자에서 열린 이번 공동세미나에서 제1세션은 한·일 양측의 관계자가 자국의 약가시스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제2세션에서는 한국의 임상현황과 일본의 윤리경영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비즈니스세션인 제3세션은 동아ST와 대웅제약을 비롯한 양국의 기업 관계자들이 각각의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서로 간의 공동사업을 제안했다.

12번째를 맞은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단순한 교류가 아닌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 환경 하에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과 새로운 상호 협력방안의 틀을 모색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측에서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JW중외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ST, 명인제약, 삼진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휴온스, C&C 신약연구소 등 10개사와 심평원 손영택 약제급여평가위원장, 삼성서울병원 고재욱 교수 등 주요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 노동후생성 및 제약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제약업계 인사들은 세미나를 통해 현재 이슈가 되는 양국 정부의 정보를 교류했으며 양국 협회 및 업체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3차 세미나는 2015년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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