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테디졸리드’, 글로벌 신약으로 한발
상태바
동아ST ‘테디졸리드’, 글로벌 신약으로 한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4.01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 허가 찬성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가 글로벌 신약으로 탄생하기 위한 과정을 한 단계 더 내딛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현재 Cubist)사에 기술 수출한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제품명 시벡스트로, SIVEXTRO™)’가 미국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Anti-Infective Drugs Advisory Committee)에서 만장일치로 허가 지지를 받았다고 4월1일 밝혔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3월31일 오전에 열린 미국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단 14명 전원은 ‘SIVEXTRO’의 허가를 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FDA는 올해 6월20일까지 ‘SIVEXTRO’의 우선검토를 완료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은 “항생제 자문위원회의 의견은 미국 FDA의 허가 승인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테디졸리드의 금년 6월 미국 FDA 최종 검토 및 승인 결정이 기대된다”며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의 글로벌 신약 탄생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SIVEXTRO’는 유럽 EMA에 제출한 시판허가 신청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과해 2015년 상반기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