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 '180일간의 디큐 올리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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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센터, '180일간의 디큐 올리기'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4.03.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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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월)~9월2일(화) '제1회 온라인치매극복캠페인' 180일간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3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제1회 온라인치매극복캠페인 : 180일간의 디큐(DQ : Dementia quotient) 올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큐(DQ,)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있는 정도 즉, 치매지수(Dementia quotient)를 뜻한다.

캠페인은 전 국민의 치매 인식도를 증진하기 위해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공감의 여섯 가지 영역에서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치매 도서존(시각), 사진존(시각), 영상존(청각), 음악존(청각), 어플존(촉각), 아로마존(후각), 응원하기(공감), 명사들의 응원(공감)의 다채로운 정보존으로 구성된다.

이번 온라인치매극복캠페인은 치매 인식개선,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행사로 기존 오프라인 캠페인에 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치매 관련 정보를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매달 1회 '디큐(DQ) 올리기 미션'이 제공되며 미션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미션으로는 ▲잊혀진 시절의 기억을 찾아라 ▲치매 어플리케이션 만남에 동참하라 ▲두뇌에 좋은 음식을 찾아라 ▲치매환자에게 사랑을 전하다 등 여섯 가지 참여 활동이 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디큐(DQ) 올리기 미션 참여를 통해 전국민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알게 되길 바란다”며 “현재 60만 명에 달하는 치매환자 수가 20년 내에 2배 이상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치매가 더 이상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님을 밝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치매극복캠페인 참가는 중앙치매센터 온라인치매극복캠페인 웹페이지(http://online.nid.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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