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학생 정신건강 정책 모색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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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학생 정신건강 정책 모색 포럼 열려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4.03.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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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 4월18일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는 오는 4월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학생 정신건강 정책의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제5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교육부 정책 중점 연구소인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를 중심으로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과 정책 도출 및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창설된 학생정신건강 포럼이 5회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학생정신건강 정책의 쟁점과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그동안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수행됐던 학교 내외의 활동과 정책들을 검토하고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를 포함하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이미정 연구교수의 사회로 ‘학생 대상의 정신건강 정책(학교 체계)’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 학생 대상의 정신건강 정책(학교 밖 체계)-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 홍나미 교수, 교사 역량의 중요성과 지원체계의 필요성-경북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노원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은진 부센터장 순으로 발표한다.

2부 토론회는 좌장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권용실 교수의 진행으로 前 강원도교육청 박옥남 장학사, 김기수 변호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모상현 연구위원, 한림의대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의 순으로 지정토론 한다. 이어 전체토론을 통해 학생 정신건강 증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권용실 교수(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제5회 학생정신건강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생명력이 느껴지는 봄과 같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을 지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권 교수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밝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에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적극적인 성원과 중지를 모아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없으며 4월16일(수)까지 ssmhins@gmail.com로 성명, 소속,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전화 031-380-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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