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방적 관리시스템 확고히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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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방적 관리시스템 확고히 정착”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3.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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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처,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해 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함께 처로 승격된 이후 출범 1주년을 맞아 3월21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송청사에서 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승처장을 비롯한 식의약처 직원들은 ‘안전한 먹을거리,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앞장서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한 해 식의약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분야에 있어 소비자‧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의료제품 사용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2건, 개량신약 19건을 허가해 의료제품의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의약품 등 안전사용정보 제공을 확대해 부적절한 처방이 전년대비 24% 감소했으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통해 59개의 신종‧불법 마약류를 신속하게 차단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위해 스위스 등과 협력약정도 체결했다.

올해에는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에도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피해구제 사업을 시행하고, 마약류와 인체조직 등에 대한 추적관리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개발된 의약품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의약품 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연내 가입을 추진하는 등 국제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 식의약처장은 “2년차인 올해는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식의약처 소관 제품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관리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키는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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