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각종 규제 실태조사 후 정부 건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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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각종 규제 실태조사 후 정부 건의키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3.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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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회원사들 구체적 사례 제출받아 정리
연구개발·약가·생산 등 총괄할 규제개선TFT도 운영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제약산업과 관련한 각종 규제사례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제약협회는 최근 모든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제약사들이 현장에서 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구체적인 규제관련 사례들을 21일까지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3월19일 밝혔다.

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은 각종 규제개혁과제, 신규제도 도입이나 개선요구사항, 정부지원정책 및 기타 애로사항 등을 수집·정리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각종 행정규제로 인해 제약사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사례 등을 파악,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실태를 파악 중이다”라며 “조사는 연구, 개발, 생산, 영업, 회계, 마케팅, 전산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이번 규제사례 발굴과 함께 사안별 정리, 정부에 대한 정책건의 등을 총괄할 별도 TFT를 구성키로 하는 등 체계적인 규제개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동안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성장에 걸림돌이 돼 온 과도한 규제를 개혁해 R&D 투자와 글로벌진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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