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어린이병원 첫 아기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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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어린이병원 첫 아기 출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3.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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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우 병원장 "첫 아기의 기운찬 울음소리가 좋은 출발 안겨줄 것 같다" 축하 인사
▲ 고철우 어린이병원장(왼쪽 흰 가운), 산부인과 성원준 교수(오른쪽 검은 재킷).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병원장 고철우)에서 개원 후 첫 아기가 태어났다.

3월11일 오전 8시50분 김 모씨(32)가 제왕절개를 통해 건강한 여자아이를 순산했다.

고철우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꽃다발과 함께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축하드린다. 병원에서 태어난 첫 아기의 기운찬 울음소리가 좋은 출발을 안겨줄 것 같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산모 김 모씨는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태어나줘서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며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의 첫 아이로 태어난 만큼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원한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은 산부인과를 포함한 소아청소년 내분비, 소화기영양, 감염질환, 알레르기, 천식, 심장, 경련 질환, 신생아, 소아외과, 산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산부인과에는 가족분만실이 준비돼 있어 산모들이 안정적인 출산을 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족 분만은 아기 탄생의 첫 순간을 부부가 함께할 수 있으며, 가족분만실 내에서 진통과 분만 과정이 모두 이뤄지므로 산모가 분만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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