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2007년 3월 개교 예정인 장애아 특수학교의 설립공사가 본격화 됐다.
강남대가 제공한 대학내 4천여평 부지에 도(道)와 시(市)가 150억원의 공사비용을 분담, 유치원 및 초.중.고등부 29개 학급에 학생정원 200명 규모로 설립하는 특수학교는 인근 지역의 발달, 정서 장애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학교는 강남대 부속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내에 헬스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동물학습장, 생태공원, 맨발공원, 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이 조성된다.
강남대는 장애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전문가들의 연수를 위한 "특수교육 실천연구소"와 장애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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