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장애아 특수학교 설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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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장애아 특수학교 설립 협약
  • 윤종원
  • 승인 2005.07.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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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용인시, 강남대학교는 20일 오후 강남대에서 손학규 지사, 이정문 시장, 윤신일 강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아를 위한 특수학교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2007년 3월 개교 예정인 장애아 특수학교의 설립공사가 본격화 됐다.

강남대가 제공한 대학내 4천여평 부지에 도(道)와 시(市)가 150억원의 공사비용을 분담, 유치원 및 초.중.고등부 29개 학급에 학생정원 200명 규모로 설립하는 특수학교는 인근 지역의 발달, 정서 장애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학교는 강남대 부속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내에 헬스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동물학습장, 생태공원, 맨발공원, 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이 조성된다.

강남대는 장애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전문가들의 연수를 위한 "특수교육 실천연구소"와 장애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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