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병원, 의료한류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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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병원, 의료한류에 앞장서
  • 병원신문
  • 승인 2014.02.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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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보건복지부 주관 '제2차 병원수출(의료서비스 해외 진출) 프로젝트 발굴지원 사업' 대상병원으로 선정되어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쿠웨이트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정부는 2012년도 하반기 기준, 16개국에 91곳의 의료기관이 진출했으나 관련 가이드라인과 체계적인 지원 부재의 지적을 개선하고자 나은병원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형 의료시스템을 수출하게 됐다.

쿠웨이트 현지 조사는 나은병원 강남규 기획부원장을 대표로 HM&COMPANY 임배만 대표 및 보건복지부 차관과 Al Safat American Hospital, Dasman Diabetes Institute(당뇨전문연구기관), Amir General Hospital(국립종합병원), Dal Alsheef Hospital(민간종합병원) 등 여러 종합병원 및 전문기관 실사에 동행했다.

이에 쿠웨이트 정부는 합작병원 건설, 의료인 교류, 진료시스템 분야 등의 협력강화를 기대하며 나은병원의 쿠웨이트 의료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평가를 비치고 있다.

지난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을 의미하는 1등급을 받았으며 최우수 응급의료센터평가를 받는 등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한 나은병원은 25개 진료과, 11개 특수센터에 7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을 갖추며 인천에서 유일하게 암 유전자 검사(메틸화, 돌연변이)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송도 국제도시에 문을 연 세계적 수준의 건강검진센터는 의료통역 코디네이터까지 갖춰 외국인 환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송도 IBS타워 6층(1천평)에 자리한 건강검진센터에는 암 전이·초기 암 발견에 탁월한 PET-CT, 고해상도 심장 관상동맥 촬영이 가능한 Angio장비, 작은 종양 및 수술 후 재발 현상도 정확히 진단하는 유방촬영 전용 X선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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