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동에 보건지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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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동에 보건지소 들어선다
  • 윤종원
  • 승인 2005.07.1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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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광주 서구 금호동 주변에 보건지소가 들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에 들어간다.

광주 서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도시형 보건지소 운영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9월 금호동 주변에 보건지소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에 만들어질 보건지소는 금호동과 상무2동의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치료와 독거노인, 치매노인 등에 대한 방문진료, 만성정신장애인 주간재활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지소는 앞으로 매년 7억원 국.시비를 지원받아 의사와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15명의 전문인력으로 2년간 시범운영된 뒤 평가결과에 따라 계속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금호동과 상무2동 주민들의 경우 지리적으로 서구 보건소와 멀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며 "금호동 또는 금호동에 인접한 곳에 건물을 임대해 보건지소를 개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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