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CP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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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CP인증 획득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1.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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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운영실적 평가 통해 상위등급인 ‘BBB’ 부여
▲ 한미약품 영업사원들이 집체교육 현장에서 CP규정 준수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BBB 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도입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1회 이상 CP 운영실적 등을 기준으로 기업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CP는 AAA(최우수)부터 D(매우취약)까지 총 8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한미약품이 획득한 BBB는 ‘비교적 균형있게 CP체계를 갖췄고 운용 성과도 양호’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이다.

한미약품은 2007년 6월26일 CP를 첫 도입했으며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CP제도의 시스템화를 진행해 왔다.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독립적인 CP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감사 시스템을 통해 매달 CP규정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직원 포상과 규정 위반자에 대한 사내 인사위원회를 통한 징계 등 CP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제약회사에 요구하는 윤리경영에 대한 요구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며 “클린영업 정착을 목표로 수 년간에 걸쳐 진행해 온 내부감시 시스템 강화 노력을 통해 CP등급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윤리경영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도 반드시 갖춰할 사항”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CP 확립을 목표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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