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직원들과 설렁탕 먹으며 새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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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직원들과 설렁탕 먹으며 새해 맞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1.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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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사장 '핵심역량 강화와 변화 경영의 해' 슬로건 공유 위해 전직원과 스킨십
▲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은 1월2일 신년 시무식을 전체 직원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시내 한 설렁탕집에서 시작했다. 이성우 사장의 새해 임직원 조찬 간담회는 전국을 돌며 한 달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은 2014년을 ‘핵심역량 강화와 변화 경영의 해’로 선언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1등 제품 집중 육성과 내실경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집중투자와 혁신적 사고로 제약업계에 닥친 한파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클로피도그렐 제제 중 상위에 위치해 있는 항혈전제 ‘플래리스’와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에이’ 등 순환기계 제품군을 집중 육성해 새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뉴토인(치매증상 치료제)’과 ‘뉴라세탐(뇌질환치료제)’ 등 치매 및 뇌기능 개선제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 해당 영역에서 1등 제품을 꾸준히 늘려간다는 복안이다. 또 신물질 개발을 위한 R&D, 원료의약품 분야 등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와 수출 확대, 내실경영으로 수익성 강화도 중점 추진한다.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예산 통제, 전사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해 정책 리스크나 위기에도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질 계획이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정책 리스크와 제약업계 급격한 환경 변화가 지난 수년간 지속되면서 지금은 새로운 시대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혁신적 생각과 행동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2014년 삼진제약은 전임직원이 서로 아끼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핵심역량 강화, 변화 경영,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을 주도하는 일류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은 별도의 신년 시무식 대신 이성우 사장이 전국을 돌며 회사 임직원과의 설렁탕 조찬 간담회를 1월 한 달간 진행한다. 2일 본사 내근직 직원 30여 명과 설렁탕집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구소, 생산공장, 전국 영업소 전체 임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신년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직원들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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