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듣겠습니다”
상태바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듣겠습니다”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4.01.03 0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림대성심병원, 2014년 시무식 갖고 새 출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은 2014년 1월1일 갑오년 시무식과 새해맞이 행사를 펼치고 말처럼 힘차게 출발했다.

정기석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4년 새해에는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듣겠습니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소통과 행복을 통한 질적 도약과 성장을 이뤄 모두가 건강한 미소와 행복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연말을 맞이해 지난해 12월말부터 병원 본관 로비에 오색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우고 복도 벽면을 꾸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12월24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의사와 간호사들이 일일산타로 변신하여 각 로비와 병실에는 캐롤송을 부르며 아름답고 감동스런 하모니를 전했다. 병마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한 ‘크리스마스 해피산타’ 행사에서 크리스마스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어린 환우들에게는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었다.

선물을 받은 환우는 “주사 맞을 때는 아팠는데 오늘처럼 매일 크리스마스면 좋겠다”며 “자동차가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물포장을 뜯던 환우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