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영양수액 '위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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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영양수액 '위너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12.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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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포도당, 지질, 아미노산 간편하게 혼합 가능한 3챔버 제품 출시
지난 7월 박스터사와 수출계약 맺어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국가 공급 앞둬
▲ JW중외제약의 3세대 영양수액 '위너프'.
환자의 빠른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새로운 개념의 영양수액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오메가3 성분이 함유된 3세대 영양수액 ‘위너프(WINU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12월4일 밝혔다.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과 지질, 아미노산 등 3가지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3챔버 제품으로,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이 제품은 △Fish Oil(20%) △Soybean Oil(30%) △Olive Oil(25%) △MCT Oil(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함량의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같은 우수성을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인정받아 지난 7월 세계 최대 수액회사인 미국 박스터사와 사상 최대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박스터사를 통해 위너프의 미국, 유럽 등 전세계 국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6개월 동안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5개 주요 대형병원에서 진행된 임상3상시험 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서 항염증과 면역력 증강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영양수액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위너프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최적화된 비율로 조성한 제품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말초정맥용과 중심정맥용으로 분류돼 있다”며 “발매 초기부터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2014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25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지난 2006년 5월 충남 당진에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공장을 준공한 이래 수액의 R&D와 재질, 완제품 생산, 국·내외 마케팅 네트워크에 이르는 토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3-챔버 영양수액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수액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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