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창립 98주년 기념식 및 제12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 개최
제12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의 영광은 선한의료포럼과 국립중앙의료원 홍인표 전 진료부원장에게 돌아갔다.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2월2일 오후 7시 롯데호텔에서 창립98주년 기념식 및 제12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임수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는 우리들 내부의 분란을 종식하고 서로 이해하고 감싸 안으며 단합해야 하다”며,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상적인 논의과정을 거쳐 진중하고도 확실히 준비된 이길 수 있는 투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병원계도 선택진료와 상급병실료 개선 등 심각한 경영환경이 태풍처럼 몰아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모두가 합심해 슬기롭게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인 선한의료포럼 박한성 이사장은 수상소감에서 “봉사는 나눔이라고 생각하며, 열악한 봉사현장에서 항상 묵묵히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홍인표 국립중앙의료원 전 진료부원장은 “수술도구가 든 가방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다”며, “전세계 곳곳 의료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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