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진대회에는 외국어 능력이 우수자한 직원들이 영어 4팀, 일본어 1팀, 중국어 1팀을 구성해 PPT 발표와 역할연기를 했다.
1부 PPT 발표는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은 어떤 병원인지, 그리고 직원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며, 2부 역할연기에서는 외국인 환자가 좋은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법, 외국인 환자의 고충 체험 등 다양한 상황을 통해 환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은 강북삼성병원을 찾아온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 등이 인술, 첨단 의료기술 등 친절한 마법의 진료로 행복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오즈의 마법사’팀이 수상했다.
신호철 병원장은 “이번 외국어 경진대회를 기회로 외국인 환자가 믿고 찾는 병원, 편안하게 진료 받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환자 중심의 진료절차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