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기업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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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기업혁신대상 수상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11.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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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선진형 패러다임 구축 혁신사례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1월2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0회 ‘기업혁신대상’을 수상했다.

1994년에 처음 실시된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그간 국내 유수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공단은 이번 기업혁신대상에 ‘건강보험의 선진형 패러다임 구축’ 혁신 사례를 출품했다.

공단은 이번 수상에 대해 민간경제단체가 주관하고, 주로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기업혁신대상'에서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공단이 수상한 것은 ‘선진형 패러다임’과 ‘실천적 건강복지플랜 마련’ 등 공단의 변화와 혁신노력을 민간부문에서도 인정한 것으로 평가했다.

‘선진형 패러다임’의 요체는 △부담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정누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운영시스템을 개편하는 한편 △치료와 병행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증진사업을 활성화하고 △급여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일반화된 혼합진료를 예외적으로만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단은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선진형 패러다임’의 실천방안을 담은 종합적 제도개혁 방안인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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