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사회복지의 날' 143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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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사회복지의 날' 143명 표창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9.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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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금) 오전 10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보건복지부는 ‘제1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9월6일 오전 10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그동안 사회복지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한 143명에 대해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 위해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143명은 지자체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불우한 사람들을 보살펴 온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고, 이들의 근무여건을 향상시켜 보다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더불어 ‘국민행복 맞춤복지’를 주제로 한 사진 및 이야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사진부문에는 11살 언니와 극희귀증후군인 가부키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3살 여동생의 리코더 연주 모습을 촬영한 장은숙 씨의 ‘아름다운 연주’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야기부문에는 양손절단 1급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강상훈 씨의 ‘한 남자의 이야기’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장애와 노령을 극복하고 사회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는 박모세, 강북구립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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