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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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약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9.0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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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대구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8월30일(금) 모아센터 2층 교육장에서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 산하기관인 대구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태화)와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신과 출산(산후조리, 임산부교실, 분만실 체험, 견학 등) 전반에 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결혼이민자들에게 긍정적 가치를 전파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효성병원 이경아 의무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원센터와 함께 언어문제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화 센터장은 “우리나라로 시집 온 결혼 이민자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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