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천연물 신약 학술세미나 개최
상태바
삼육서울병원, 천연물 신약 학술세미나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3.08.09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최근 류제한박사 기념강당에서 ‘천연물 신약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심재철 국회의원, 조배숙 전 의원, 한상원 중소기업 경영자총연합회 회장, 이종일 대한한약협회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학술 세미나는  이종화 암전문상담실장의 진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삼육서울병원에 제한적 시판 허가된 천연물 신약 SB주사에 대하여 영국 옥스퍼드저널의 Carcinogenesis지에 게재된 눈문내용을 비롯한 치료사례 발표가 있었다.

세미나에서는 SB주사제가 세포 자멸(Apoptosis)과 암세포의 증식(proliferation)을 억제하고 혈관 신생(angiogenesis) 억제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SB주사는 적절한 임상연구를 통해 좀더 효과가 입증되면 암치료에 효과적인 천연물 신약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연구자들은 발표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암환자 100만명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암환우들이 겪는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 보지만 암과의 싸움은 기나긴 싸움의 연속"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류가 암과 벌이는 싸움에서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암환우 가족과 연구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학술 세미나에는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김의신 박사가 영상으로 전달된 축사를 통해 “양•한방 병원들이 합심하여 다양한 암 치료를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합심하여 연구한다면 한국의 의료기술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암백신 주사와 천연 항암제가 나와야 하고 환자들이 심신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항암제가 개발되고, 항암제 가격이 저렴해져서 서민들이 경제적인 압박에서 벗어나 부담없이 암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과 조배숙 전 의원도 축사를 통해 암환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의사를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