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문집 ‘내 마음의 행로’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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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문집 ‘내 마음의 행로’ 펴내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3.06.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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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박효진 교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가 두번째 문집 ‘내 마음의 행로’를 펴냈다.

지난 2005년 ‘추억으로의 여행’을 통해 섬세한 내면의 세계를 널리 알렸던 박 교수는 지난 8년 동안 연구와 진료로 이뤄진 바쁜 일상속에서도 틈틈이 작성해 저장해두었던 작품들을 모아 펴냈다.

시 21편, 소설 18편 등총 39편으로 구성된 ‘내 마음의 행로’에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느낌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에 대한 필자의 사랑을 담은 시와 학회, 직장생활 및 주변생활에서 필자가 느낀 단상을 정리한 수필이 함께 들어있다.

박 교수는 서문에서 “평소 접하는 주변 일상에 대한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우외 활용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게 만들어줘 의사라는 직업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8년 후 3집 발간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영국 런던 세인트막스병원, 미국 아이오와 대학 교환교수를 거친 박효진 교수는 한국평활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소화기 기능성 질환' 치료와 연구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도서출판 황금알. 101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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