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상처치료제 '에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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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상처치료제 '에스카'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6.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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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바이오젠과 공동 개발, 우수한 품질과 월등한 가격 경쟁력 확보

삼성제약공업(대표이사 김원규)은 의료용 바이오 신소재개발 회사 원바이오젠과 공동 개발한 생체친화성 의료용 고분자 상처치료제 ‘에스카(eScar)’ 시리즈를 7월부터 판매한다고 6월27일 밝혔다.

원바이오젠은 지난 2006년 설립된 회사로 생체친화성 의료용 고분자를 연구개발해 왔다. 삼성제약과 원바이오젠은 습윤드레싱 제품 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등 상처치료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에스카는 상처 치료제인 에스카 덤(스폿, 일반) 2종과 에스카폼 1종, 에스카폼 밴드(중·소형) 2종 등 총 5종이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에스카 시리즈를 먼저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판매하고 이후 전문의약품 시장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상처치료제 시장규모는 2012년 기준 약 1천500억원이며 매년 100억원 이상 성장하고 있어 제약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과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상당한 시장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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