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립 87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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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87주년 기념식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6.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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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사장 "창업주의 숭고한 창업이념 기업 핵심가치로 보존"
유한양행이 창립 87주년을 맞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6월20일 오전 대방동 본사에서 유한양행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윤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양행이 87년이라는 긴 역사를 이어온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로 이는 선배님들과 후배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주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보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진취적인 조직 문화를 창조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표창식을 갖고 서상훈 전무 등 10명의 30년 근속사원, 20명의 20년 근속사원, 49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79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1926년 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기업으로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인 혁신 및 연구개발 활동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제약기업으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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