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자 선정
상태바
연세의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자 선정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6.03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혈관 진단ㆍ치료지원 통합 S/W 개발 착수
연세의대 심장융합영상연구센터가 106억 규모의 미래창조과학부의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심장융합영상연구센터는 ‘다중의료영상 이용 3차원 초정밀 시뮬레이션 기반 심혈관질환 진단 치료지원 통합 S/W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연구책임 장혁재)를 수행하며 4년간 정부출연 80억, 민간부담 26억, 총 106억을 지원받게 됐다. 프로젝트에는 서울대, 울산대, 강원대, 서울과학기술대, 숭실대 연구팀과 전자부품연구원, 인피니트헬스케어 등도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팀들은 보유하고 있는 영상획득처리기술, 관상동맥 혈류역학 수치해석 기술, 생리역학적 상호간섭 모델링 기술, X-ray와 4D CT 실시간 정합기술 등 다양한 진단 기술을 통합적으로 적용한 의료영상정보솔루션과 역학계산 및 3D 분석 기능이 포함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게 된다.

장혁재 교수(심장내과)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심혈관 중재술시술을 포함한 최소침습치료시 의료진에게 보다 정확한 해부학적 생리학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치료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되어 환자들에게 맞춤 치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지식기반 의료서비스 산업 창출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상품화를 추진해 의료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국내외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미창부의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은 10년 내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산업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 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우수한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R&D 지원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