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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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5.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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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시헌)은 5월28일(화) 3시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6층에서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징검다리 도서관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고,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서 공간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병을 극복할 의지를 복돋고자 마련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대병원은 지난 3월 징검다리 도서관 운영병원으로 선정됐다.

권역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센터,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6층에 위치한 징검다리 도서관은 환자 및 보호자, 방문객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건강과 치유에 관련된 도서뿐만 아니라 교양, 문화서적 등 약 800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월∼금요일 자원봉사자들이 도서관에 상주해 도서 반납·대출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1995년 이동도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 본관 2층에 도서관을 개관하여 입원 환자는 물론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치유와 관련된 도서는 물론 교양과 문화서적 책 들을 구비해 운영중이다.

한 방문객은 “책읽기를 좋아해 병원 안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징검다리 도서관을 통해 가까이에서 책을 즐겨 읽을 수 있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강희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장은 “환우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병원 징검다리 도서관을 찾아주길 바란다” 며 “꾸준한 도서 기부 캠페인을 펼쳐, 병원 내 문화공간의 역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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