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 중증하지허혈증 자가골수줄기세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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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 중증하지허혈증 자가골수줄기세포치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3.05.29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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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전문기업 (주)미라, 대학교수및 병원장 초청 세미나 개최

줄기세포 전문기업 (주)미라(대표 신현순)는 5월2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CLI 중증하지허혈증 자가골수줄기세포치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홍기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는 미래 의료산업에서 난치병을 치료하는 또 하나의 이슈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KS병원 김석준 병원장이 '줄기세포 기초 이론 및 배경·연골'이란 주제로 그동안의 치료 사례와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 서울아산병원 조용필 교수가 '중증하지허혈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 신의료기술 신청 동기 및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조 교수는 “미국에서 줄기세포를 연구하면서 동물들에게 실험을 많이 하면서 cd31+로 치료했던 군이 더 재생능력이 뛰어났다”며 “다만 컬처(배양)했던 줄기세포는 유전세포 변형으로 안전성에 한계가 있는 반면 이번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은 '스마트 프랩'같은 경우에 안전성이 확보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맥 질환으로부터 오는 질환은 지금까지는 이렇다할 방법이 없었으나 앞으로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FDA에서도 승인됐으며 수술시 사용하도록 허가된 스마트프랩과 BMAC은 이미 전 세계가 입증 하고 있으며 논문 또한 여러 편이 발표됐다.

현대인들 가운데 혈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고 당뇨의 휴유증이나 혈관질환의 대표적인 버거씨병이나 다양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괴사되며 또는 뼈에 전이되어 자를 수밖에 없던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 비급여로 인정하다 보니 대부분 가난한 환자들에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한번 치료 후 결과를 지켜보지만 금액은 400~500만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전국 30여 곳 대학병원 및 로컬병원 교수 및 병원장들을 초대해 진행됐으며 연제발표자와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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