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을 말합시다' 대구·경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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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말합시다' 대구·경북 행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5.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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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화) 오후 3시30분 두류공원 일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5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2013년 암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가 5월20일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주최로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지역의 9개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의료원, 포항선린병원, 포항의료원) 및 대구시 각구 보건소 그리고 한국호스피스완화간호사회,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대구·경북지회,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대구시의사회, 대구시간호사회 등이 참여해 5월28일 두류공원에서 진행된다.

통증캠페인은 의료인들과 암환자 및 보호자들의 통증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암환자의 통증이 충분히 조절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적인 통증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암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3시30분 브니엘중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두류공원 야구장 및 대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참여기관 의료인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운동이나 산책을 나온 시민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통증 조절과 관련한 안내 리플릿 제공과 퀴즈 맞추기, 의견수렴보드에 스티커 붙이기, 통증캠페인 홍보물인 부채 나눠주기 등을 통해 암환자의 통증 조절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최규석 소장은 “지역의 이러한 노력들이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암성 통증조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은 국가암정보센터 1577-8899에서 가능하며, 캠페인 관련 교육 자료와 홍보물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77-8899)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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