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명 참가 남산 산책로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제일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여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병원 구성원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오전 7시30분부터 몸 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3시간여에 걸쳐 5km의 남산 산책로를 걸었다.
제일병원은 국립극장 광장에 참가자들을 위한 건강부스를 마련해 혈압, 혈당, 체지방 체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유방촬영이 가능한 맘모버스를 설치하고 무료 촬영 및 유방관리법을 설명했다.걷기행사 종료 후에는 국립극장 광장에서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김종석 씨가 사회로 나서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TV, 제일병원 건강검진권 및 에스테틱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경품추첨을 진행했으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했다.
제일병원 민응기 병원장은 “지난 반세기 오로지 여성의학 발전이라는 외길을 걸어온 제일병원은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만을 생각하는 초일류 글로벌 여성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희망행복의 100년을 위한 제일병원의 발걸음에 큰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일병원 민응기 병원장, 최규홍 진료부원장, 한명훈 의료기획실장을 비롯해 서울시 중구 최창식 구청장, 중구 구의회 박기재 의장 등이 참석해 참석자들과 남산 산책로를 함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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