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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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사업 운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5.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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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우정사업본부-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협약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5월2일 병원 회의실에서 우정사업본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희망을 나누는 손’ 협약을 체결하고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무료 간병사업은 저소득 여성가장을 간병인으로 선발해 행려환자, 노숙자, 홀로 사는 노인 등 무의탁 환자에게 야간 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사각지대의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민병원 김정환 행정원장은 “보호자가 없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예방하고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밤 11시부터 오전8시까지 야간 간병사업에 파견되는 인력은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간병인력으로서, 간병인 1인당 환자 5명을 케어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금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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