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일본에 비타민 원료 독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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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일본에 비타민 원료 독점 수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4.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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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케미컬과 활성형 비타민B군 활성비타민 본고장에 역수출
▲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왼쪽)과 와타나베케미컬 요시유키 와타나베 사장.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와타나베케미컬社(대표 요시유키 와타나베)와 비타민 원료 수출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국제제약원료박람회(CPhI Japan)에 참여해 활성비타민B1인 염산푸르설티아민, 프로설티아민과 활성비타민B2인 낙산리보플라빈 등 활성형 비타민B군의 원료 독점 수출계약을 맺으며 활성비타민의 본고장인 일본에 역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동제약과 와타나베케미컬은 10여 년 전부터 비타민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오다 최근 비타민 관련 제품들이 일본 내에서 성공을 거두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에 기존의 합성원료의약품(API) 공급 뿐 아니라 비타민원료 공급업체로서의 강점을 키워 일본 시장 진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일동제약은 제품뿐만 아니라 최근 완비한 첨단 항암항생제 생산설비와 관련해 일본 업체는 물론 중국, 대만 등의 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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