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동경대병원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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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동경대병원 심포지엄 성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4.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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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분야 권위자 대거 참여해 최신 정보 공유 및 긴밀한 연구 협력 도모
‘제2회 경북대학교병원-동경대학교병원 심포지엄’이 최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와 동경대학교병원 의료진 및 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의 대장암 분야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연구 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여 명이 참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일본 동경대병원 토시아키 와타나베(Toshiaki Watanage) 교수 등 의료진은 ‘문합부 누출’ 외 12편의 논문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장 최규석 교수 등 의료진은 ‘선택적 골반 림프절 절제술’ 외 12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다채롭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의료진 및 연구원들이 각자 대장암에 대한 관심 있는 주제를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학생들도 참여해 자유로운 정보교류의 장을 열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장 최규석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대한민국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와 일본 동경대학교병원의 최신 연구 성과와 진료 지침에 있어서 의견 공유를 했고 향후 대규모 전향적 연구를 함께 진행하기로 공감을 이루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의 두 대학병원 간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대장암관련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의 치료방향 및 치료성적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1회 심포지엄은 2012년 12월8일 일본 동경대학교병원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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