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 아시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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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아시아가 '주목'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4.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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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조합 한국관 구성해 참가한 CMEF 2013에서 역대 최대 성과 거둬
대한민국 의료기기 기업이 아시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4월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69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춘계전시회(The 69th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ShenZhen 2013, 이하 CMEF)’에 378㎡, 42개 부스에 26개 기업으로 한국 공동관을 꾸려 참가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조합은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들을 꾸준히 발굴해 이번 전시회에서 기업들과 만날 수 있도록 ‘바이어매칭’ 사업을 진행, 총 9천56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했고 이 중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는 3천461명, 상담실적은 6천787만달러로 집계됐다.

또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된 금액은 총 754만달러이었고, 중국 내 한국 의료기기 총판 대리점을 하고 싶다는 딜러 상담도 수 십여 건 진행됐다.

▲ CMEF 2013 한국관 전경.
이번 CMEF 2013은 방문객수도 크게 증가했지만 구매능력이 있는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해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학생이나 일반인이 아닌 실질적인 딜러들로 구성돼 한국 공동관 참가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전시회에는 영상의학, 체외진단 등 총 12개 분야에 6천여 의료기기 품목들이 출품됐고, 이를 관람하기 위해 100여 국가에서 15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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