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무료 금연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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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무료 금연프로그램 실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4.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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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월)까지 접수…6주간 진행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5월14일(화)부터 6월18일(화)까지 6주간 무료 금연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환자와 보호자, 직원, 지역주민의 금연을 적극 돕는다.

서남병원은 △금연상담 전문간호사와 주1회, 1대1 상담 진행 △기초 설문조사, 혈압 및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제공 △6주간 정기적인 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금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6주 후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증서와 기념품도 제공하며, 프로그램 완료 후에도 6개월 동안은 월1회 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통한 집중 관리로 지속적인 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남병원 공공의료단 노창석 단장은 “금연은 본인의 실천의지가 매우 중요하지만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면 건강하고 쉽게 금연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금연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남병원 공공의료단 주최로 양천구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이번 금연프로그램은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5월13일까지 병원을 방문하거나 공공의료단(02-6300-9008)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 서남병원은 2012년 9월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 Health Promoting Hospital & Health Service)에 가입됐으며, 금연 프로그램 이외에도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예방교실, 감염관리교육, 심폐소생술교육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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