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와 야뇨증’ 건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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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와 야뇨증’ 건강교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4.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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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수)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4월17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토피와 야뇨증’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 교수, 비뇨기과 백민기 교수가 참여해 각각 건강검진 제대로 알기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아토피피부염은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서 가려움증과 홍반을 주로 나타낸다. 이 질환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5세 이전, 특히 2세 이전에 발생하며, 가려움증 때문에 야간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 전체 환자의 약 30%에서는 식품섭취에 의해 악화되므로 이에 제한을 받게 된다.

최근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에서의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이 지난 10~15년간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야뇨증은 밤에 이불에 오줌을 싸는 것을 이르며 5세 소아에서 15~20% 정도로 흔하다. 야뇨증은 잘 알려진 병인 까닭에 대부분의 부모는 야뇨증에 대하여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야뇨증이 있는 아이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이번 건강교실에는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원인,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보와 소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배뇨장애 및 야뇨증의 치료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건강교실에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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