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헥살 인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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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헥살 인수완료
  • 박현
  • 승인 2005.06.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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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제네릭 회사로 탄생
올 2월 말 스위스 노바티스그룹이 독일 제네릭 회사 헥살의 인수 인수합병 결정 발표에 이어, 지난 5월 말에는 유럽연합 (EC)으로부터 합병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6월6일 노바티스그룹의 제네릭 회사인 산도스는 세계 최대의 제네릭 회사로 탄생했다.

이번 합병으로 새로 출범하는 노바티스 그룹의 스위스 산도스는 600개 이상 성분과 5천가지 이상의 제형의 다양한 제네릭 제품군을 확보하게 된다. 새로 출범하는 산도스社는 전 세계 2만 여명의 직원이 일하게 되며 독일 홀츠키첸에 본사를 두게 된다.

스위스 산도스 본사 합병에 따라 15일에는 한국노바티스 사무실에서 한국노바티스의 헥살코리아 임직원 및 고객들에 대한 환영식 및 글로벌 통합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피터 마그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는 “헥살 임직원들이 노바티스 그룹 및 산도스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본사 합병으로 스위스 노바티스 그룹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선두 제약회사로 혁신적인 전문의약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과 적절한 가격의 제네릭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한 수입 제네릭 전문 제약회사로 1월 공식 출범한 헥살 코리아가 회사명칭 변경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에 한국산도스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에서 유일한 외국계 제네릭 제약사로 산도스라는 이름이 다시 부활하게 된다.

헥살코리아는 강남구에 위치한 사무실을 6월25일자로 한국노바티스가 위치한 서울시티타워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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