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13일 트로스트 교수의 통기타 생음악 공연 통해 잔잔한 감동 선사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태년) 1층 로비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변함없이 개최되고 있기 때문이다.3월6일에는 Gen-X(제넥스, 영남대 음대 출신 피아노 3중주)가 아름다운 연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데 이어 13일에는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교수의 통기타 생음악 공연이 낮 12시30분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트로스트 교수는 A matter of trust, Piano man, In my life, 먼지가 되어, 나는 행복한 사람, Holiday, On my own, Memory 등 팝송과 가요 10여 곡을 열창, 고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2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29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아름다운 하모니 연주로 고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작은 규모지만 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로비 음악회는 병원을 아늑한 공간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올해도 꾸준히 문화공연 가득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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