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약전문 정보포털이 그랜드 오픈했다.

2020 HT 강국 도약을 선도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신약개발 전주기 정보인프라 강화와 사용자 중심의 체계적인 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제약산업 정보포털 구축작업을 완료하고 3월13일 정식 오픈했다.

제약산업 정보포털(www.epharmakorea.or.kr)은 R&D정보, 임상/비임상, 인허가(RA)정보, 약가정책 및 동향, 시장정보, 인프라(인재양성 및 교육, 기술이전‧사업화) 등의 코너를 마련했다.

 

제약산업 연간지원 계획, 해외 진출 사례 소개(컨택 포인트 공유) 등의 코너도 설치됐다.진흥원은 제약산업정보 포털을 통해 제약산업 관련 정보의 수집, 분석, 생산을 통한 정보인프라를 강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One-Click 제약산업 정보 서비스제공으로 수요에 맞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효율성을 중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신약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및 전략적 신약정보 제공을 통한 혁신적인 신약발발 촉진 및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하며 온라인상의 정보교류 및 확산을 통한 양방향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경화 진흥원장은 “현정부의 컨셉인 창조경제에서 ICT가 가장 중시되는데 HT도 창조경제의 중요한 파트로서 더욱 폭발력있는 영역이 될 것”이라며, 정책을 주도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하는데 있어 첫 번째 요인이 ‘정보’로서 제약산업포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포털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김양우 제약정보팀장은 포털 사업 및 컨텐츠를 소개하고 시연을 하면서 제약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홈페이지로 설정되어 생활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