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는 3월6일(수) 오후 4시 대구인터불고 엑스코호텔 블루벨홀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등 내빈들과 회원병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병원회의 2013년 사업보고와 회원병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인 세미나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이창준 사무관의 ‘2013년 보건의료정책방향’과 삼정KPMG 김형진 상무의 ‘헬스케어 3.0시대 그리고 새로운 의료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되며, 2부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경북병원회 2012년 사업보고와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고 신임회장 선출 안건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를 맞아 임기를 다하는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은 지난 4년의 재임기간 동안 대구경북지역병원들과 협력해 최선의 진료,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료서비스, 병원 간 협진으로 치료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는 데 힘써왔으며, 특히 메디시티대구 추진위원장을 맡아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대구지역 의료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킨 메디시티대구 브랜드화의 숨은 주역이다.

그는 “2013년 대구경북병원회 총회가 지역병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대구를 제1의 의료도시, 메디시티대구로 정착시키기 위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역 병원의 구심체인 대구경북병원회는 효성병원을 비롯한 104개 병원(2012년 12월말 현재)이 등록된 대구경북회원병원의 권익단체로 대구광역시와 공동추진한 친절제일 메디시티대구 선도병원 가꾸기 사업, 의료서비스 전진대회 개최 등 의료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대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