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협력병원
전남대병원이 각종 범죄현장에서 불의의 부상피해를 당한 선량한 시민들을 치료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전남대병원(원장 김상형)은 22일 오후 3시 김상형 원장과 안영욱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1동 현관에서 검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상해를 당한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1호 협력병원이 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 살인과 상해 등 각종 강력 범죄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게 의료지원을 해 주게 되며, 이들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 사회에 복귀토록 도울 계획이다.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보호는 물론 정신적ㆍ경제적 피해와 고통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2월 문을 연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062-231-4752)는 각종 손해배상에 대한 법률 상담을 비롯하여 치료를 위한 심리상담 등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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